한중협회와 협회장 이름을 무단 사용하는 정치단체에 경고합니다.

2011. 12월. 12   //   by 사무국   //   공지 사항  //  No Comments  // 

 

한중협회는 설립 이전 소모임 형태로 활동할 때부터 문화, 경제 등 중국과의 실질적인 민간 교류를 통한 양국 간 우호협력 증진에 매진해 왔습니다.

그러한 순수한 활동이 늘어나고 실적이 쌓여가면서 동시에 사회로부터 점점 더 많은 신뢰를 받게 되었고, 특히 중국에서는 중앙정부 기관을 비롯한 50여 개 정부기관의 요청에 따라 업무를 지원하게 되어 그들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게 되었습니다.

한중협회는 협회의 이러한 중국 내 네트워크와 신뢰, 중국 관련 실무 경험과 정보 등을 필요로 하는 우리 정부기관과 기업들을 위해서도 기꺼이 대(對) 중국 업무를 지원해 왔습니다.

 

중국은 최근, 경제 수준과 정치적인 위상이 높아지면서, 세계 속에서 그 영향력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내년 4월 19대 국회의원을 선출하는 총선과 12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중국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전문성을 확보하여 당의 이미지를 높이거나 정치적 입지를 향상 시키기 위해 저희 협회와 관계를 맺으려는 정치단체와 정치인(또는 총선 출마예정자)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랜 역사와 명망 있는 사회 지도자들로 구성된 많은 한중 관련 협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그마한 저희 한중협회에 관심을 갖고 협력을 희망해 오는 것은 대단히 고마운 일입니다.

 

그러나 최근 상식 수준의 절차나 협의, 동의를 거치지 않고 특정 정당이나 정치단체에서 무단으로 한중협회 회장을 중국 특보(특별 보좌관)로 소개하거나 중국 관련 자리에 임명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는 협회와 협회장의 의사에 반하는 일로 명예를 훼손하는 일일 뿐만아니라 협회 임직원을 비롯한 많은 관계자들과 협력 기관들에게 혼란을 줄 수 있는 매우 심각한 일입니다.

한중협회는 한중 양국이 우호적으로 협력하고 교류하여 양국 발전에 도움이 되는 일이라면 분야를 가리지 않고 변함없이 지원하고 그 일에 참여할 것입니다. 그러나 사전에 반드시 협회에 협조를 구하거나 제안하여 협의하는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이후로 더 이상 한중협회와 협회장 이름을 무단으로 사용하는 일이 없길 바라며, 이미 사용하고 있는 곳에서는 즉시 모든 정보를 삭제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친절한 안내에도 불구하고 고쳐지지 않을 경우에는 법적 책임을 물을 예정입니다.

 

끝으로, 2011년 12월 12일 현재 협회나 협회장은 협회와 무관한 특정 정치단체나 특정 개인 정치인을 지원하거나 그 활동에 참여하고 있지 않으므로 협회 임직원들께서도 오해없기 바랍니다.

 

* 한중협회 임직원들의 개인적인 정치, 종교 등의 활동은 협회와 무관하며 그 활동을 하는 개인의 의사를 존중합니다.

 

2011년 12월 12일

한중협회 회장

이 성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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